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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일수록 기본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기초가 튼튼하지 못하면 언제든 무너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미묘한 심리적 변화에도 샷이 크게 요동 치는 골프에서 기본은 더욱 중요하다.

‘레슨계의 대부’로 통하는 임진한(63)도 평소 그립과 어드레스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기본 자세가 잘 돼 있어야 좋은 스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올바른 어드레스 자세는 무엇일까. 흔히 자세를 잡았을 때 오른쪽 어깨가 내려가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임진한은 "골프 그립은 오른손이 왼손보다 밑에 있어서 자연히 오른 어깨가 낮게 있게 된다"며 "오른 어깨와 팔꿈치가 낮게 있어야 백스윙 때 어깨 회전도 원활하게 이뤄진다"고 했다.

하지만 어드레스 자세 때 오른 어깨가 오히려 높은 골퍼들도 많은 게 현실이다. 임진한은 "머리로는 알고 있으면서도 무의식적인 감각이 없기 때문이다"고 했다. 그렇다면 이런 감각을 길러주는 방법은 없을까.

왼팔 밑에 오른손을 넣은 상태에서 어드레스를 잡으면 자연스럽게 오른쪽 어깨가 낮아진다. 이 연습법은 올바른 어드레스 감각에 도움을 준다.

임진한은 "평소 똑바로 선 자세에서 왼손 밑에 오른손을 넣어 교차시킨다. 그 자세 그대로 어드레스를 하면 오른쪽이 낮은 상태가 된다. 이 감각을 익힌 후 클럽을 잡으면 오른어깨가 알아서 낮아진다"며 "사무실에서나 집에서 시간이 날 때마다 연습을 하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동영상을 보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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