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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골프 브랜드인 볼빅이 세계 최대 골프박람회인 PGA 머천다이즈 쇼에서 고광택 나노 코팅 기술이 접목된 골프공을 비롯해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볼빅

국산 골프 브랜드 볼빅이 세계 최대 골프 박람회인 PGA 머천다이즈 쇼에서 하이 글로시(high glossy:고광택) 나노 코팅 기술이 접목된 골프공을 비롯해 신제품을 선보였다. 23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 센터.

오는 5월 창립 40주년을 앞두 볼빅은 신제품인 솔리체(Solice)와 뉴 비비드, XT 소프트, 비맥스 소프트 등 골프공 4종을 새롭게 내놓았다. 여기에 캐디백과 보스턴백, 파우치, 그리고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마블과 협업한 공과 모자 등 총 28가지의 다양한 용품도 선보였다.

이날 선보인 솔리체는 그동안 큰 인기를 끌었던 비비드(VIVID)의 뒤를 이을 제품이라는 게 볼빅 측의 설명이다. 빛의 양에 따라 골프공의 색감이 우아하게 변하는 특징이 있다. 솔리체에 처음으로 적용된 기술이다. 스노우 화이트와 로즈 핑크, 옐로우, 샤이닝 오렌지, 티파니 블루 5가지 컬러로 구성된다.

볼빅 관계자는 "하이 글로시 3중 나노 코팅 기술이 적용돼 매력적인 펄 컬러를 지녔다"며 "코어에는 금속 물질인 비스무스(Bismuth)의 밀도를 더욱 치밀하게 했다. 덕분에 비거리 성능이 뛰어나다"고 했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올해는 볼빅이 골프 토털 브랜드로 입지를 확고히 하는 중요한 시기다. 첫날부터 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지난해보다 수출 물량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장타 전문 선수인 제프 크리텐든, 문경안 볼빅 회장, 손유정(왼쪽부터)이 후원 계약 조인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볼빅

한편, 볼빅은 이날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새로 합류한 손유정(19), 장타 전문 선수로 활약하는 팀 버크(34·미국), 제프 크리텐든(49·미국)과 후원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5세 때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간 손유정은 8세 때부터 골프를 시작했으며 11세 때 US키즈골프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낸 선수다. 2014년 오클라호마주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최연소(13세) 우승을 차지했고, 2017년에는 롤렉스 주니어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는 등 주니어 무대에서 23승을 거뒀다. 지난해 LPGA 시메트라 투어(2부 투어)에서 상금 순위 20위에 오른 그는 LPGA 투어 파이널 Q 시리즈 30위로 올해 1부 투어 출전 자격을 얻었다.

손유정은 "지난해 시메트라 투어 때부터 볼빅의 후원으로 안정적인 프로 생활을 하게 됐다. 꿈에 그리던 LPGA 투어에 입성하는 만큼 꾸준한 성적으로 신인왕을 차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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