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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1오버파, 통산 4승째… 상금 1위로도 도약

김찬이 일본오픈에서 1타 차 짜릿한 우승을 거뒀다. 통산 4승째다./KPGA민수용

‘괴력의 장타자’로 통하는 재미교포 김찬(29)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메이저 대회인 일본오픈 정상에 올랐다. 김찬은 20일 일본 후쿠오카 코가 골프장(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4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김찬은 최종 합계 1오버파 285타로 공동 2위 숀 노리스(남아공)와 호리카와 미쿠무(일본∙2오버파)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4200만엔(약 4억5600만원)이다. 김찬은 시즌 상금 1위(9313만5632엔)로도 올라섰다. JGTO 통산 4승째다.

키 188cm에 건장한 체구를 가진 김찬은 2017년 일본에서 3승을 거두며 주목을 받은 선수다. 2016~2017년에는 2년 연속 일본 장타왕에 올랐다. 2017년 디 오픈(브리티시 오픈) 때는 평균 322.7야드를 때려 더스틴 존슨(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보다 더 멀리 날기도 했다. 지난해 허리 부상으로 1년을 쉰 뒤 올해 투어에 복귀했다. 현재 JGTO 장타 부문 1위(319.57야드)다.

이날 선두에 8타 뒤진 채 출발한 김찬은 전반에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서는 15번 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주춤하다 막판 16번(파5)과 18번 홀(파4)에서 2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1타 차 짜릿한 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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