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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이 여자골프 대항전인 솔하임컵 둘째날 동점을 기록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승부는 최종일 싱글 매치에서 가려지게 됐다. 14일(현지 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퍼스셔의 글렌이글스 골프장 PGA 센터너리 코스(파72)에서 열린 둘째날 경기.

미국은 이날 유럽에 4.5대 3.5로 앞서 중간 합계 8대 8 동점을 만들었다. 전날에는 유럽이 미국에 4.5대 3.5로 우위를 보였다. 1990년 창설된 솔하임컵은 미국과 유럽을 오가며 격년제로 열린다. 역대 전적에서는 미국이 10승5패로 앞서고 있다.

미국은 둘째날 오전에 열린 포섬(2명이 1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 경기에서는 유럽과 2승2패로 비겼다. 오후에 열린 포볼(2명이 각자 공으로 경기해 좋은 성적을 팀 스코어로 함) 경기에서는 2승1무를 기록해 승점 2.5점을 보탰다. 매치마다 이기면 1점, 비기면 0.5점을 받는다.

미국 팀에서는 제시카-넬리 코르다 자매가 이틀간 가장 많은 승점(2.5점)을 보탰다. 둘은 포섬 경기에서 호흡을 맞춰 첫째 날과 둘째 날 모두 6홀 차 대승을 거뒀다. 포볼 매치에서도 1무씩을 기록했다.

유럽 팀에서는 조지아 홀(잉글랜드)과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3승을 합작했다. 홀과 부티에는 첫날 포섬 경기에서 이긴 뒤 둘째날 포섬과 포볼 매치에서도 승리했다.

최종일에는 12개의 싱글 매치가 열린다. 미국이 이기면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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