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가 다음달 3주 연속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한다./현대해상 |
최경주(49)가 오는 10월 3주 연속 국내 팬들 앞에 선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제네시스 챔피언, 그리고 제주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J컵까지 연속 출전하는 것이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10월3일부터 나흘간 경남 김해 정산 골프장,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10월10일부터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 CJ컵은 10월17일부터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린다.
최경주는 "3주 연속 국내 팬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큰 기쁨이다.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오랜만인 만큼 몸 상태를 최대한 끌어 올리고 이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일 것"이라고 했다.
내년에 만 50세가 돼 새롭게 PGA 챔피언스 투어에 도전하는 치경주는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시니어 투어 진출 전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최경주는 특히 자신의 이름을 걸고 열리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준비에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 후배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의 숙소와 식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본인 역시 후배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몸 관리에 신경 쓰고 있다. 대회 기간 갤러리 플라자 내 ‘히스토리 존’에는 최경주가 들어 올린 우승컵 중 6개가 전시될 예정이다.
조선닷컴 전문기자 사이트 '민학수의 올댓골프( allthatgolf.chosun.com )'에서 국내외 뉴스와 다양한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