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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前국가대표 김옥화씨 딸

"매년 1승씩은 하자는 목표를 세웠어요. 이제는 2승에 도전해야죠."

18일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골프&리조트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보그너 MBN 여자 오픈 정상에 오른 박민지가 우승 트로피를 앞에 두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KLPGA
박민지(21)가 18일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1)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보그너 MBN 여자오픈 정상에 올랐다. 통산 3승째다.

2타 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했던 박민지는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199타를 기록, 공동 2위인 김자영(28), 장하나(27), 이다연(22) 등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상금 1억2000만원을 받았다. 박민지는 시즌 상금 3억5642만원으로 3시즌 연속 3억원을 돌파했다.

박민지는 데뷔 첫해인 2017년 삼천리 투게더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고, 지난해 11월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2승째를 올린 데 이어, 9개월 만에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박민지는 앞서 두 차례 우승은 모두 연장전 끝에 차지했었다. 이다연은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 담아 한때 선두까지 올랐지만 1타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2년 만에 통산 5번째 우승에 도전한 김자영과 장하나도 나란히 3타씩 줄였지만 공동 2위에 머물렀다.

박민지의 어머니 김옥화(61)씨는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으로 1984년 LA 올림픽 은메달을 이끈 주역이다. 박민지는 "어머니께서 가끔 1980년대 힘들게 운동하시던 시절을 전해주며 '열심히가 아니라 죽기 살기로 운동해야 한다'는 말씀을 하시곤 한다"고 했다. 박민지는 "한 차원 더 높은 운동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자세로 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5타를 줄인 최혜진(20)은 8위(10언더파)에 오르며 상금, 대상, 평균타수 등 개인 타이틀 전 부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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