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리드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인 노던트러스트 정상에 올랐다./PGA 투어 트위터 |
지난해 마스터스 우승자 패트릭 리드(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 정상에 올랐다. 그의 페덱스컵 랭킹은 종전 50위에서 2위로 수직 상승했다. 12일(한국 시각)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
리드는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68타를 적어낸 리드는 2위 에이브러햄 앤서(멕시코·15언더파 269타)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7승째다.
1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한 리드는 13번 홀까지 버디와 보기를 3개를 주고받으며 제자리걸음을 걸었다. 그 사이 존 람(스페인)이 한때 선두 자리를 위협했지만 리드는 이후 버디 2개를 보태 1타 차로 우승했다.
앤서가 준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람은 해럴드 바너 3세(미국)와 함께 14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다. 조던 스피스(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2언더파 공동 6위다. 안병훈(28)과 임성재(21)는 5언더파 공동 38위, 김시우(24)는 최하위인 9오버파 84위로 대회를 마쳤다.
PGA 투어 플레이오프는 다음주 2차전인 BMW 챔피언십으로 이어진다. 상위 70명만 출전한다. 이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는 30명만 나갈 수 있다. 플레이오프 대회는 정규 대회보다 4배 많은 포인트를 부여한다. 따라서 페덱스컵 랭킹도 요동 쳤다.
브룩스 켑카(미국)가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50위였던 리드가 매킬로이를 밀어내고 2위에 올랐다. 매킬로이가 3위, 맷 쿠처(미국)가 4위, 람이 5위다. 이번 대회 2라운드를 앞두고 허리 부상으로 기권했던 타이거 우즈(미국)는 종전 28위에서 38위로 내려앉았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성재가 27위로 가장 높다. 그 뒤를 강성훈(32)이 42위, 김시우 53위, 안병훈 61위 순이다. 3차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BMW 챔피언십에서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
리드는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68타를 적어낸 리드는 2위 에이브러햄 앤서(멕시코·15언더파 269타)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7승째다.
1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한 리드는 13번 홀까지 버디와 보기를 3개를 주고받으며 제자리걸음을 걸었다. 그 사이 존 람(스페인)이 한때 선두 자리를 위협했지만 리드는 이후 버디 2개를 보태 1타 차로 우승했다.
앤서가 준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람은 해럴드 바너 3세(미국)와 함께 14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다. 조던 스피스(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2언더파 공동 6위다. 안병훈(28)과 임성재(21)는 5언더파 공동 38위, 김시우(24)는 최하위인 9오버파 84위로 대회를 마쳤다.
PGA 투어 플레이오프는 다음주 2차전인 BMW 챔피언십으로 이어진다. 상위 70명만 출전한다. 이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는 30명만 나갈 수 있다. 플레이오프 대회는 정규 대회보다 4배 많은 포인트를 부여한다. 따라서 페덱스컵 랭킹도 요동 쳤다.
브룩스 켑카(미국)가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50위였던 리드가 매킬로이를 밀어내고 2위에 올랐다. 매킬로이가 3위, 맷 쿠처(미국)가 4위, 람이 5위다. 이번 대회 2라운드를 앞두고 허리 부상으로 기권했던 타이거 우즈(미국)는 종전 28위에서 38위로 내려앉았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성재가 27위로 가장 높다. 그 뒤를 강성훈(32)이 42위, 김시우 53위, 안병훈 61위 순이다. 3차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BMW 챔피언십에서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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