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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픈 최종일 폭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대회 조직위원회는 트위터를 통해 우산을 잊지 말고 준비하라고 조언했다./디오픈 트위터
올 시즌 마지막 ‘왕좌의 게임’인 디오픈 최종일 경기를 앞두고 현지에는 폭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돼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21일 영국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의 던루스 링크스(파71).

현지 기상 당국은 최종 4라운드가 열리는 이날 정오 무렵부터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비의 양은 많지 않겠으나 거센 바람이 불어닥칠 전망이다. 순간 최대 시속 48~56km의 돌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속 64km의 강풍이 불 확률도 20%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에 따라 경기 시간을 약 2시간 가량 앞당겼다. 전날 3라운드 때는 마지막 조가 현지 시간 기준으로 오후 3시50분에 출발했으나 이날 챔피언 조는 오후 1시47분에 나간다. 조직위원회는 트위터를 통해서는 갤러리들에게 우산을 잊지 말고 준비하라고 조언했다.

셰인 로우리(아일랜드)가 합계 16언더파 197타로 단독 선두인 가운데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4타 뒤진 12언더파 2위에서 추격 중이다. J.B 홈스(미국)가 10언더파 3위, 브룩스 켑카(미국)가 9언더파 공동 4위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박상현(36)이 4언더파 공동 19위, 안병훈(28)이 3언더파 공동 23위, 황인춘(45)은 이븐파 공동 43위에 포진해 있다.

/포트러시(북아일랜드)=민학수 기자/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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