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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 합계 8언더파, 선두 존슨과는 2타 차… 1년 만의 톱10 가능성

최경주가 RBC 헤리티지 3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선두 더스틴 존슨과는 2타 차이다./KPGA

‘탱크’ 최경주(49)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약 1년 만에 톱10 입상 가능성을 높였다. 21일(한국시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의 하버타운 골프장(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최경주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 205타로 공동 5위다. 10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나선 더스틴 존슨(미국)과는 2타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최경주는 지난해 3월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 공동 5위 이후 톱10 진입이 없다. 올 시즌 최고 성적은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거둔 공동 69위다. 

전날 기상 악화로 2라운드를 다 마치지 못했던 최경주는 잔여 4개 홀에서 1타를 잃고 3라운드에 들어갔다. 2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은 최경주는 후반 들어 10~11번홀에서 연속으로 보기를 범해 잠시 흔들리기도 했다. 그러나 13번 홀(파4)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후 16~1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다.

존슨은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타를 줄이며 10언더파 203타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안 폴터(잉글랜드)와 로리 사바티니(슬로바키아), 셰인 라우리(아일랜드)가 9언더파 공동 2위다. 최경주 외에 스콧 피어시,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 등도 공동 5위다. 

이경훈(28)은 3오버파 공동 53위다. 안병훈(28), 김민휘(27), 김시우(23), 임성재(21)는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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