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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4R 합계 16언더파 정상... 시즌 첫 우승, 통산 8승째

브룩 헨더슨이 롯데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 2번 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대홍기획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21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카폴레이의 코올리나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 

공동 선두로 출발한 헨더슨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헨더슨은 2위 지은희(32)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은 30만 달러(약 3억4000만원)이다. 

헨더슨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해 8월 CP 위민스 오픈 이후 약 8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올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8승째이다. 2012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건 헨더슨이 처음이다. 

헨더슨은 첫 홀에서 보기를 범해 출발은 좋지 않았다. 하지만 3번(파4)과 5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를 질주했다. 이에 비해 같은 조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던 코르다는 7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는 등 전반에만 2타를 잃었다. 

후반 들어 11번 홀(파4)에서 1타를 더 줄인 헨더슨은 경쟁자들에 3타 앞섰고,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갔다. 추격자들 역시 강한 바람에 타수를 크게 줄이지 못했다. 

헨더슨은 15번 홀(파4)에서는 약 3m 거리의 만만치 않은 파 퍼트를 성공했고, 이어진 16번 홀(파3)에서도 그린을 놓쳤지만 타수를 잃지 않았다. 헨더슨은 나머지 홀을 파로 막아내며 큰 위기 없이 우승컵을 안았다. 

‘맏언니’ 지은희(32)는 12언더파로 단독 2위에 올랐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신인상과 대상을 수상한 최혜진(20)은 10언더파 공동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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