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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언더파 66타로 정대억, 김태호 등과 선두...강경남 4언더파 공동 5위

김승혁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첫날 14번 홀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KPGA민수용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상금왕을 2회(2014년, 2017년) 차지했던 김승혁(33)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첫날 공동 선두로 나섰다. 25일 전북 군산의 군산 골프장 리드-레이크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김승혁은 버디만 5개를 골라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정대억(30)과 김종학(22), 그리고 ‘루키’ 김태호(24)와 함께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한국과 일본 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김승혁이 K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 건 지난해 9월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이날 10번 홀부터 출발한 김승혁은 11~12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후 후반 들어 1번과 5~6번 홀에서도 1타씩을 줄였다. 보기 없이 라운드를 마친 김승혁은 "샷도 퍼트도 생각 대로 잘 맞아 떨어졌다"고 했다. 

김승혁은 2014년과 2017년 각각 2승을 거두며 그해 상금왕을 차지했었다. 올해 메인 스폰서(PXG)를 새롭게 만난 김승혁은 "지난 동계훈련 기간 다른 해보다 훈련량도 늘렸고, 준비도 많이 했다"며 "새로운 클럽에 대한 적응도 마쳤다. 컨디션도 괜찮다. 시즌 3승이 목표다"고 했다. 

정대억은 지난주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첫날 선두로 나섰다. 정대억과 김종학은 나란히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곁들였고, 김태호는 버디만 5개를 골라냈다. 

통산 10승을 기록 중인 강경남(36)은 4언더파로 양지호(30)와 함께 1타 차 공동 5위, 장타자 김태훈(34)과 2012년 상금왕 김비오(29)는 3언더파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던 캐나다 교포 고석완(25)은 5오버파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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