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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PGA 챔피언스 대회에 3차례 초청선수로 출전... LPGA 개막전 아마 부문 우승 실력
MLB에서 명투수로 활약했던 존 스몰츠가 올해 PGA 투어 챔피언스 대회에 3차례 출전한다. 사진은 지난달 LPGA 투어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출전했을 당시 모습./민수용 골프전문 사진작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 리그(MLB)에서 ‘명투수’로 활약했던 존 스몰츠(51)는 현역 시절부터 빼어난 골프 실력을 자랑했다. 지난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는 아마추어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스몰츠가 골프로 ‘인생 2막’을 열어젖힐 조짐이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스 사무국은 7일(한국시각) "스몰츠가 이번 시즌 3개 대회에 초청 선수로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GA 투어 챔피언스는 만 50세 이상 선수만 출전하는 시니어 투어다. 스몰츠는 올해 콜로가드 클래식(3월)에 이어 미쓰비시 일렉트릭 클래식(4월), 그리고 아메리칸 패밀리 인슈어런스 챔피언십(6월)에 출전할 예정이다.

메이저 리그에서 22시즌 동안 통산 213승 154세이브 기록을 남긴 스몰츠는 두 차례 내셔널 리그 다승왕에 올랐고, 1996년에는 사이영 상을 수상했다. 2015년에는 야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야구 은퇴 후 방송 해설가로 활동해 온 스몰츠는 틈틈이 프로 무대에 도전해 왔다. 지난해에는 US 시니어 오픈에 예선을 거쳐 출전하기도 했다. 당시 컷 통과에는 실패했지만 "많은 것을 배웠다. 좀 더 연습해서 다시 도전하겠다"고 했었다.

스몰츠는 "초청 소식을 전해 듣고 뛸 뜻이 기뻤다"며 "투어에 알고 지내는 친구들이 많고, 모든 선수들을 존경한다. 도전이 기대된다"고 했다. 밀러 브래들리 챔피언스 투어 회장은 "존은 우상으로 통했던 전설적인 운동 선수다. 우리 모두 그를 환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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