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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개막...최근 2년간 우승자에 유명 인사 참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18일(한국 시각)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를 시작으로 2019시즌을 개막한다. 전인지는 시즌 첫 우승컵으로 한국 여자골프의 우승 행진에 선봉에 서겠다는 각오다./KLPGA박준석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이번 주 2019시즌을 시작한다. 18일(한국 시각)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인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리조트 내 트란퀼로 골프장(파71)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가 첫 대회다. 

올해 창설된 이 대회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AT&T 페블비치 프로암을 합쳐 놓은 방식이다. 센트리 토너먼트처럼 챔피언만 출전하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 등 명사들이 선수들과 동반 플레이를 한다는 점에서는 AT&T 페블비치 프로암을 닮았다. 최근 2년간 27명의 우승자에 49명의 아마추어 명사들이 참여한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재기한 전인지(25)를 포함해 LPGA 최소타 주인공 김세영(26), ‘맏언니’ 지은희(33), 양희영(29), 이미림(28), 이미향(26)이 출전한다. 박인비(31), 박성현(26), 유소연(28), 고진영(24), 김인경(31) 등은 출전 자격이 있지만 동계훈련 등을 이유로 불참한다.

매년 올랜도에서 전지훈련을 해온 전인지는 시즌 첫 우승컵으로 한국 여자골프의 ‘우승 행진’에 선봉에 서겠다는 각오다. 김세영은 내년 도쿄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일찌감치 미국에서 샷을 가다듬는 데 매진해 왔다.


올해도 한국 여자 선수들이 가장 경계해야 할 대상은 세계 랭킹 1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다. 지난해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 등 ‘전관왕’을 차지한 쭈타누깐은 새 시즌에 맞춰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투어 동료인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의 약혼자인 대니엘 테일러를 새 캐디로 고용한 것이다.

쭈타누깐이 테일러와 계속 호흡을 맞출지는 아직 미지수다. 현재까지는 시험 삼아 백을 맡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린드베리도 지난해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지난해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인 렉시 톰프슨(미국)과 브룩 헨더슨(캐나다), 하타오카 나사(일본),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도 초대 우승컵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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