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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최종 4R 21언더파 정상...통산 5승째

브라이슨 디섐보가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통산 5승째를 달성했다./PGA투어 트위터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의 스윙은 어색하다. 양팔은 과도하게 경직된 채 펴져 있고, 손목 코킹은 거의 하지 않는다. 퍼팅을 할 때는 퍼터 샤프트의 끝을 왼팔꿈치에 바짝 붙인 채 스트로크를 한다. 역시 양 팔은 쭉 펴 있다.

디섐보를 보고 있으면 ‘스윙 로봇’이 오버랩 된다. 그의 스윙 자세는 인간이 아니라 스윙 로봇을 추구하는 듯 하다.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하는 그는 각종 물리학 이론을 필드에 적용하고 있다. 아이언과 웨지의 샤프트는 모두 같은 길이(37.5인치)로 만들어 사용한다. 독특한 스윙 자세나 장비는 스윙 로봇처럼 일관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디섐보는 성적으로 자신의 이론을 증명해 나가고 있다. 5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머린 TPC(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최종 4라운드.

디섐보는 이글 1개를 포함해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21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디섐보는 2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다. 2018~2019시즌 첫 출전 대회에서 우승했다. 우승상금은 126만 달러(약 14억원)다.

디섐보와 지난해 우승자 캔틀레이의 팽팽하던 승부는 파5 16번 홀에서 갈렸다. 디섐보는 그린 밖에서 퍼터로 친 약 17m 거리의 이글 퍼트가 들어가는 순간 어퍼컷 세리머니를 날리며 환호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연상케했다. 이 이글 퍼트에 힘입어 디섐보는 1타 차 선두로 올라선 뒤 남은 홀을 파로 마무리하며 통산 5승째를 달성했다. 그 중 4승이 최근 5개월 사이에 나왔다. 대회 수로는 12개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성재(20)와 김시우(23)가 공동 15위(13언더파)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괴물 장타자’ 캐머런 챔프(미국)는 공동 28위(11언더파)에 올랐다. 이번 대회 평균 비거리는 353.2야드였다. 김민휘(26)는 공동 41위(9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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