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대상시상식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오른 이정은(왼쪽)과 최혜진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KLPGA |
이정은은 2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8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작년에 이어 상금왕, 최저타수상, 그리고 베스트 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상금왕과 최저타수상을 2년 연속 수상한 건 신지애(2006~2008년) 이후 무려 10년 만이다. 이정은은 올해 잦은 미국 원정으로 17개 대회에만 출전하고도 상금 9억5764만원을 챙겼다. 여기에 메이저 트로피 2개를 수집했다.
‘슈퍼 루키’ 최혜진은 신인왕과 대상 외에 기자단 및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인기상을 품었다. 신인이 대상까지 수상한 건 2006년 신지애 이후 12년 만의 기록이다. 아마추어 시절 이미 2승을 기록했던 최혜진은 신인으로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하는 진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3승을 달성한 이소영은 다승왕을 차지했다. 정일미와 이승연은 각각 챔피언스 투어와 드림 투어 상금왕에 올랐다. 박유나는 10년 이상 투어에서 활동한 선수에게 주는 ‘K-10 클럽상’을 받았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사상 첫 한 시즌 메이저 3승을 달성한 신지애와 미국, 일본에서 각 1승씩을 챙긴 유소연은 해외 특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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