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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銀 골프 2R 공동 선두
세계랭킹 1위 놓고 매 대회 접전
'남달라'의 벙커샷 - 박성현이 12일 미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2라운드 경기가 열린 인천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 오션코스 5번홀에서 벙커샷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올해 나란히 3승씩을 거둔 세계 1위 박성현(25)과 2위 에리야 쭈타누깐(23·태국)이 새로운 라이벌 시대를 연 해로 기록될 것 같다. 지난주 인천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에서 열렸던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 마지막 날 싱글매치플레이에 이어 미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도 둘이 같은 조에서 맞붙자 국내 팬들은 블록버스터 영화라도 보는 듯 즐거운 표정이다.

둘은 풍기는 이미지와 체격은 다르지만, 호쾌한 장타를 앞세워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치는 점에선 같다. 박성현과 쭈타누깐은 12일 끝난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나란히 8언더파 136타로 재미교포 대니엘 강, 찰리 헐(잉글랜드)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라 1라운드에 이어 13일 3라운드에서도 동반 플레이를 펼치게 됐다. 오전 10시 25분 출발한다.

1라운드 동반 플레이에서 박성현이 4언더파를 쳐 3언더파를 친 쭈타누깐에게 앞섰다. 각각 다른 조에서 플레이한 12일 2라운드에서는 쭈타누깐이 5언더파로 4언더파를 친 박성현에 한발 앞섰다.

박성현은 "쭈타누깐과 처음 같이 경기했을 때는 부담이 컸는데 점점 편해지고 있다"고 했고, 쭈타누깐은 "개인 타이틀은 신경 안 쓰고 라운드에 전념하겠다"고 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박성현과 쭈타누깐이 함께 경기하는 조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경기 진행요원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12일 2라운드에는 1만2000여명이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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