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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과 에리아 쭈타누깐이 우승 트로피를 앞에 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 본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박성현과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이번 주 ‘리턴 매치’를 벌인다. 11일부터 나흘간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 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리는 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다.

박성현은 세계 랭킹 1위에 올라 있고, 쭈타누깐(태국)은 상금,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둘은 지난주 8개국 대항전인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최종일 싱글 매치에서 맞붙었다. 박성현이 2홀 차로 졌다.

박성현은 이번 대회에서 지난 주 패배를 설욕하고 시즌 4승째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박성현이 우승하면 세계 1위 자리를 굳히고, 쭈타누깐과의 상금 간격도 좁힐 수 있다. 쭈타누깐 역시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시즌 4승째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둘을 1라운드 같은 조에 편성했다. 오전 10시40분 1번 홀에서 출발한다. 브룩 헨더슨(캐나다)도 같은 조다.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4전 전승을 거둔 전인지는 2년 넘도록 이어지고 있는 우승 갈증을 해소하겠다는 각오다.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 72홀 최소타 주인공 김세영, 2013년 우승자 양희영도 우승 후보다.

국내 선수들에게는 LPGA 투어 직행 티켓을 얻을 수 있는 기회다. 오지현, 배선우, 최혜진, 이정은, 이소영, 이승현 등이 출전한다. 지난주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한 배선우는 "우승하면 미국에 가고 싶다"고 했다.

해외 선수 중에서는 쭈타누깐과 헨더슨 외에 렉시 톰프슨(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등이 정상을 노리고 있다. 지난주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우승의 또 다른 주역인 김인경과 유소연은 이번 주 휴식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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