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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최운정이 저녁 식사 대접...외국 선수들에게 한국의 맛과 문화 전달
최운정이 자리에서 일어나 동료 선수들에게 건배를 제의하고 있다./볼빅
 매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이 열릴 때면 외국 선수들이 기다리는 특별한 행사가 하나 있다. 최운정이 동료들을 초대하는 저녁 식사 자리다.
일명 ‘최운정 인비테이셔널’이다. 2011년부터 시작됐다. 최운정이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는 셈이다.
최운정(왼쪽 네 번째)과 동료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볼빅
 올해 행사는 지난 8일 인천의 한 전통 한식당에서 열렸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를 비롯해 브리타니 린시컴(미국), 브룩 헨더슨(캐나다), 퍼닐라 린드베리,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이상 스웨덴), 우에하라 아야코(일본), 웨이링 슈(대만), 사라 제인 스미스(호주) 등이 참석했다. 저녁 7시쯤 시작된 자리는 9시를 조금 넘겨 끝났다.
최운정(윗줄 왼쪽 네 번째)과 동료들이 발게 웃으며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볼빅
 인천에서 열리는 최운정 인비테이셔널은 올해가 마지막이었다. 내년부터는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이 열리지 않기 때문이다. 대신 부산에서 LPGA 대회가 열린다. 최운정은 "상황을 봐야 할 것 같지만 동료들이 원한다면 계속 이어가야 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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