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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7일 개막… 괴짜에서 1000만달러의 사나이 될까? 
아이언부터 웨지까지 클럽 길이를 똑같이 사용하는 브라이슨 디섐보가 PGA투어 플레이오프 3연승에 도전한다./ PGA투어 홈페이지
‘1000만 달러’의 보너스가 걸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는 막상 뚜껑을 열자 ‘괴짜 물리학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의 독무대가 됐다. 그는 쟁쟁한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1·2차전 정상에 올랐다. 플레이오프 2연승은 2008년 비제이 싱(피지) 이후 두 번째다.

PGA 투어는 이런 디섐보에 대해 "중력을 거스르고 있다"고 표현했다. 올 시즌 시작 때만 해도 그는 세계 랭킹 99위의 ‘평범한 선수’였기 때문이다. 지금은 세계 랭킹 7위, 페덱스컵 랭킹 1위다.

기존 상식을 깨고 모든 클럽의 길이와 무게 등을 통일해 사용하는 디섐보가 3차전인 BMW 챔피언십마저 제패하게 된다면 ‘과학의 힘’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사건이 될 것이다. 플레이오프 3연승은 아직 아무도 달성하지 못했다. 3차전은 7일(한국시각)부터 나흘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근교 애러니밍크 골프장(파70)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70명만 출전한다. 대회 결과에 따라 페덱스컵 랭킹 상위 30명만 최종전에 나간다. 국내 팬들에게는 그래서 46위 안병훈과 53위 김시우의 성적에 관심이 쏠린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플레이오프 들어 애를 먹고 있는 퍼트 부진을 얼마나 떨칠 지가 관심사다. 세계 랭킹 1~3위인 더스틴 존슨, 브룩스 켑카,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는 반전을 노리고 있다. 부상으로 1·2차전을 걸렀던 리키 파울러(미국)도 이번 대회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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