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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영국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영국 조지아 홀(왼쪽)이 태국 폰아농 펫람(2위)을 안고있다. /AFP연합뉴스 
최근 10여년간 LPGA 투어는 대부분 한국 선수끼리, 아니면 한국 선수와 다른 나라 선수의 경쟁 구도였다.

6일 끝난 브리티시여자오픈은 그 판도가 바뀔 수도 있다는 신호처럼 보였다. 이날 경기는 잉글랜드의 22세 신예 조지아 홀과 태국의 맏언니 폰아농 펫람(28)이 매치플레이를 벌이는 양상이었다. 미국과 영국 언론은 이날 경기를 2년 전 디오픈에서 최저타 기록을 세우면서 우승한 헨리크 스텐손(스웨덴)과 필 미켈슨(미국)이 벌였던 명승부에 버금간다고 할 정도로 두 선수의 기량을 높게 평가했다.

LPGA 투어 홈페이지는 "펫람의 선전은 태국 골프의 상승세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전했다. 태국은 한국의 LPGA 지배 구도까지 흔들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에리야 쭈타누깐의 '원맨쇼'였지만 올해는 에리야가 3승, 에리야의 언니 모리야와 티다파 수완나푸라가 1승씩 보탰다. 올해 22개 대회를 치른 현재 한국이 7승으로 여전히 앞서고 있지만, 태국(5승)과 미국(4승)이 바짝 뒤를 쫓고 있다. 유소연은 LPGA 투어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박세리가 주니어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었던 것처럼 태국에서는 쭈타누깐이 그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태국의 싱하맥주가 주니어와 프로 골퍼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마이크 완 LPGA 투어 커미셔너는 "10년 전만 해도 태국에서 대회를 하면 남자 팬이 70%였는데 이제는 50대50이다. 쭈타누깐 자매를 보기 위해 수많은 소녀 골퍼들이 모여든다. 앞으로 놀라운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쭈타누깐 키즈'는 올해 US여자오픈과 브리티시오픈에서 아마추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아마추어 1위를 차지한 태국의 아타야 티티쿨은 지난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타일랜드 챔피언십에서 역대 최연소(14세4개월)로 우승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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