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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영건스 매치플레이 프리젠티드 바이 캘러웨이&크라우닝에서 우승한 최준희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크라우닝

아마추어 국가대표 최준희(한국체대)가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시즌 최종전이자 국내 유일의 엘리트 아마추어 매치플레이 대회인 제9회 영건스 매치플레이 프리젠티드 바이 캘러웨이&크라우닝에서 우승했다.


최준희는 25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듄스 코스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천교준(대전고부설방통고)에 2홀을 남기고 3홀 차로 이겼다.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시즌 최종전인 제9회 영건스 매치플레이에서 열린 골프발전기금 전달식. (왼쪽부터) 크라우닝 김정수 대표이사, 캘러웨이골프코리아 김태훈 상무, 대한골프협회 박재형 전무. /크라우닝

최준희는 이번 우승으로 7위였던 KGA 랭킹을 6위 이내로 끌어올려 내년 국가대표 자리를 확보했다. 최준희는 내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출전권도 받는다. 이 대회 1∼4위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캘러웨이 영건스 입단 기회가 주어진다. 대회를 주최한 캘러웨이 골프 코리아와 크라우닝은 대한골프협회에 골프 발전기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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