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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선 방신실·김민별·정지현



한국 남자 골프의 간판 스타인 임성재(24)와 김시우(27)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대한골프협회(회장 이중명)는 27일 남자부 임성재·김시우·장유빈(20)·조우영(21)과 여자부 방신실(18)·김민별(18)·정지현(18)을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경기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동안 중국 항저우의 웨스트 인터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남녀 각각 2개(개인 및 단체)씩 총 4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2일(한국 시각) 임성재(22)가 2019-2020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700만달러) 정상에 오르며 기다렸던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임성재는 최경주(50·8승), 양용은(48·2승), 배상문(34·2승), 노승열(29·1승), 김시우(24·2승), 강성훈(32·1승)을 이어 한국인 7번째로 PGA 투어 우승자 반열에 올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임성재와 김시우는 이번 아시안게임부터 프로 선수 출전이 허용됨에 따라 별도의 선발전 없이 세계 랭킹 기준으로 대표 자격을 얻었다. 26일 현재 임성재는 세계 랭킹 19위, 김시우는 51위다. 두 선수 모두 아직 병역 미필자이기 때문에 이번 대회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성재는 “아시안게임에 나갈 수 있게 돼 기쁜다. 선수들과 최선을 다해 금메달을 목에 걸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5일 막을 내린 플레이어 챔피언십에서 9위에 오른 남자 골프 세계 랭킹 48위 김시우(26)는 이후 자신감을 회복했다.

임성재와 김시우는 앞서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장유빈,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아마추어 최종 선발전에서 우승한 조우영과 함께 금메달 도전에 나선다.


여자 대표팀은 프로 선수들이 모두 출전을 사양하면서 전원 아마추어 선수들로 꾸려졌다. 이에 따라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아마추어 최종 선발전에서 1, 2위를 한 방신실과 김민별에 이어 3위에 오른 정지현이 추가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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