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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야드 장타 앞세운 디섐보는 초반 더블보기로 흔들리다 2언더파 마쳐

타이거우즈 타이거 우즈가 12일 (현지시간) 미국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고 4언터파 68타를 쳤다. 4언더파는 우즈의 마스터스 첫 날 최고 성적으로 첫 라운드를 보기 없이 마친것은 처음이다. EPA연합뉴스

타이거 우즈(45)는 또다시 마스터스의 기적을 쓸 것인가. 지난해 4월 ‘스포츠 사상 가장 극적인 재기 드라마’라 불리는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던 우즈가 최근의 부진이 거짓말이기라도 한 것처럼 제84회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뽑아내며 4언더파 68타로 출발했다. 12일 오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475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 코로나 사태로 사상 처음 11월에 열린 마스터스는 경기 시작 25분 만에 비를 동반한 천둥 번개로 3시간가량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40여명이 1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코스가 비에 젖으면서 비거리는 길게 경기됐지만 오거스타 내셔널의 치명적인 그린이 부드러워지면서 버디 사냥이 벌어졌다.

타이거 우즈가 신중하게 퍼팅 그린을 읽고 있다. /EPA 연합뉴스

이런 가운데 우즈는 지킬 때와 공격할 때를 노련하게 판단하면서 빈틈없는 경기를 펼치며 선두 폴 케이시(7언더파)에 3타 뒤진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4언더파는 우즈의 마스터스 출전 사상 첫날 최고 성적으로 보기가 없었던 것도 처음이다. '

우즈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잭 니클라우스와 나란히 마스터스 최다승(6승) 기록과 함께 PGA투어 통산 역대 최다승인 83승을 기록하게 된다.

우즈는 “모든 게 잘됐다. 드라이버, 아이언, 퍼팅까지 잘 맞아떨어졌다”고 말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우즈는 510야드로 짧은 파5홀인 13번 홀에서 투온 투 퍼트로 첫 버디를 잡았고, 역시 파5홀인 15번 홀에서도 3m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16번 홀(파3)에서는 홀인원이 될 뻔할 정도로 정확한 티 샷으로 버디를 추가했다. 우즈는 후반 1번 홀(파4)에서 약 6m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페어웨이 적중률 71%, 그린 적중률 83%, 퍼트 수 30개였다. 퍼트 몇 개가 빠진 게 아쉬운 경기였다. 하지만 우즈는 지난해 10월 조조 챔피언십 우승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보이지 못했던 것과 전혀 다른 자신감 있는 경기로 역시 마스터스에 강하다는 평을 받았다.

케이시는 이글 1개, 버디 5개로 단독 선두에 올라 첫 메이저대회 우승 사냥에 나서게 됐다. 잰더 쇼플리, 웨브 심프슨(이상 미국)이 2타 차 공동 2위(5언더파)에 올랐다.

브라이슨 디섐보가 13번홀 그린 뒤 덤불에서 공을 찾고 있다. /AP연합뉴스

400야드 장타로 오거스타 내셔널을 정복하겠다던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초반 티샷 난조에 따른 부진을 딛고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였다. 디섐보는 연습라운드에서 웨지로 투온을 했던 13번 홀(파5-510야드)에서 티샷이 나무 사이에 떨어지고, 두 번째 샷이 그린 뒤 덤불에 올라가 언플레이어블 볼을 선언하고, 어프로치 샷 실수로 더블보기를 적어냈다. 하지만 15, 16번 홀 연속 버디로 균형을 맞춘 뒤 후반 들어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디섐보의 성적은 티샷의 정확성에 따라 크게 좌우됐다. 이날 그의 평균 드라이브샷 거리는 334야드에 정확성은 57%에 그쳤다.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이날 10개 홀을 마친 뒤 경기가 중단됐으나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였다. 김시우가 디섐보 등과 나란히 2언더파를 기록했다.


댓글 1개:

  1. 타이거 우즈에게 우승의 가능성에 기적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는것은 타이거 우즈에 대한 깊은 존경심이나 타이거 우즈 등장이후 골프의 역사 기록을 몰이해하거나 무시하거나 무지하다는것을 피력하느것과 같다. 이번 대회출전 90여명 모두에게 항상 우승의 가능성은 있지만 그렇하다고 출전 선수모두가 우승에 도전하느것은 사실아니다. 불과 서너며으 많게는10명이내의 선수들이 우승을 넘보고 출전하였으며 타이거 우즈 역시 우승권에 들어가는 선수라고 보아야 할것이다. 골프대회의 우승은 여러가지 조건이 들어 맞아야 한다. 일반적인 선수의 기량은 출전 선수 모두가 비등하며 언제든지 누구가 우승할수 있는 기량을 갖추고 있지만 , 정자그 출전대회ㅏ에서 몸상태, 즉 컨디션 여부와, 해당 코스와 골퍼의 궁합, 그리고 출전한 대회의경기 내내 운도 따라주는냐의 여부이다. 그래서 필자가 우승가능성이 서너명 많게는10여명이 각축을 벌인다는 얘기이다. 타이거 우즈는 현역산수 그 누구도 타이거 우즈앞에만 서면 한없이 작아진다. 타이거 우즈 다음으로 우승을 많이 한 선수가 필 미켈스 선수인데 기량의차이는크게 난다고 까지 볼수는 없지만 승수에서는 비교자체가 안 된다. 특히 타이거 우주는 투어에 출전히는 횟수자체가 누구보다도 적으며 대회를위하여 모두가 마찬가지 이지만 타이거 우주의경우 집중적인 현습과훈련, 컨디션이 다져진 가운데 출전을 하다.
    일예로 타이거 우즈는 출전 대회에 앞서 당당기간 동안 아침에 5시에 일어나 세면과 조반을 먹고 6시경에 집을나서면 체력훈련, 코스 라운딩, 퍼딩, 칩샤, 뻥커샷 등등 세기를 가다듬고 체융관으로 돌아와 체력훈련을 하고 밤 10경에 집으로 돌아온단다. 타이거 우주의 몸을보라!, 샛을보라! 세기들을 보라! 이는연슨, 도 연슴의 결정체 이다. 골프의 정상에 있으면서 이처럼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고 만반이 준비를 하고 대회에 출전하는데 이런 선수, 대선수에게 우승하는게 기적이라니? 이는 골프에 대한 존경심, 영웅에 대한 존경심이 없기 때문이다. 타이거 우즈가 경기에 출전한 대회에서 어느누구도 타이거 우즈앞에서는 꼬리를 내리고 겸손해 질수밖에 없다 타이거 우즈가 내뿜는 강렬한 카리스마, 한샷 , 한샷 다이나믹한 샷! 누구라도 기가 죽지 않을 수가 없다. 나는 타이거 우주가 티샷하는 모습을 실제 2미터 정도 떨어진곳에서 서너번 본적이 있으며, 그가 친 아이언 샷이 무슨 로켓트 날아가는 슈슛슈 하며 지나가는 소리를 직접 목격하고 들은바가 있었다. 우리는 영웅에 대한 존경심, 대우를 해주는 매너부터 배워야 한다. 타이거 우즈가 출전하는 대회 타이거 우즈는 항상 우승가능성이 있는 몇 안 되는 선수 중에 으뜸이다. 존경심을 가지고 영웅을 우러러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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