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서 처음 사용한 스카티 카메론 퍼터 알아보니… 말렛형으로 작고 반달 모양인데 선수 요청으로 색깔, 재질 바꿔
지구에서 가장 유명한 퍼터 하나만 고르라면 타이거 우즈의 인생 퍼터라고 할 ‘스카티 카메론 뉴포트 2 GSS’일 것이다. 우즈는 지난해 4월 스포츠 사상 가장 극적인 재기 드라마라고 불린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해 메이저대회 15승 가운데 14승을 그 퍼터와 함께했으니 ‘금 나와라 뚝딱, 은 나와라 뚝딱’ 하는 요술 방망이나 다름없다.
임성재. AP연합뉴스 |
/민학수 기자 임성재가 새로 사용한 스페셜셀렉트 Flowback 5 퍼터의 시중 판매 모델. 임성재는 여기에 기존 사용하던 팬텀 X 6STR 퍼터의 스트레이트 샤프트를 적용하고, 헤드 컬러를 더 어둡게 하고 밀링그루브, 소재 등에 변화를 주었다. |
아시아 선수 첫 미국프로골프( PGA)투어 신인상에 이어 처음 출전한 마스터스에서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성적인 공동 2위를 차지한 임성재(22)에게도 메이저 우승을 함께할 인생 퍼터가 생겼으면 좋겠다.
임성재가 지난번 마스터스에서 처음 들고 나온 퍼터는 헤드가 작고 반달 모양이다. 짧은 퍼팅 성공률이 떨어져 고민이던 임성재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었다고 한다. 그는 “원하던 스트로크가 잘 안 나와서 바꿔봤는데, 원하던 스트로크가 잘 나왔다”고 만족했다.
우즈가 메이저 15승 가운데 14승을 함께 한 퍼터. 스카티 카메론 뉴포트 2 GSS모델이다. 경매에 나온다면 50억원이 넘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PGA 투어 홈페이지 |
임성재가 사용한 퍼터는 스카티 카메론의 스페셜 셀렉트 플로우백 5(Special Select Flowback 5) 모델이다. 소프트 스테인리스 스틸(SSS) 재질이다. GSS는 저먼 스테인리스 스틸로 SSS(소프트 스테인리스 스틸)에 비해 좀 더 단단한 재질이다. 퍼터의 특징으로는 스테인리스 스틸 무게 추를 이용한 무게배분으로 스위트 스팟의 범위를 넓혀 안정성과 컨트롤을 크게 높였다고 한다.
임성재가 기존에 사용하던 퍼터 스카티 카메론 팬텀 X 6STR 모델. /민학수 기자 |
편안한 얼라인먼트와 안정감 있는 스트로크가 특징으로 임성재가 이전에 사용하던 모델과는 헤드 모양이 아예 다르며 헤드 크기가 작아졌다. 타이틀리스트 공형진 퍼터 피터에게 물어보니 “임성재 선수가 사용하는 퍼터는 스카티 카메론 플로우백 5(Flowback5 모델)을 바탕으로 선수의 요청에 따라 커스터마이징(주문 제작)된 제품이다”라며 “Flowback5 모델의 헤드에 기존에 사용하던 팬텀 X 6STR 퍼터의 스트레이트 샤프트를 적용하였고 선수의 요청으로 헤드 컬러가 더 어둡게 제작되었으며 밀링그루브, 소재 등이 변화된 커스터마이징 퍼터이다”라고 밝혔다. 다른 클럽이 ‘물리학’이라면 퍼팅은 ‘심리학’이란 말이 있다. 그래서 기능 이상으로 디자인이 중요하다. ‘이 퍼터로 치면 꼭 들어갈 것 같다’는 심리적 안정감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잭 니콜라스가 오래 전에 한말 중에 돈으로 스코어를 살수는 없지만 좋은 도구에 돈을 투자하면 스코어를 줄일수가 있다고 말했다.
답글삭제그러나 핸디 18.도 되지 않는 골퍼가 아무리 좋은 클럽을 가졌다 손 치드라도 무용지물이다.
모든운동이 다 그렇지만 특히 골프는 실기와 이론이 자전거 앞바퀴와 뒷바퀴같이 따라주어야 하며 같이 가야한다.
고로 강력하게 추천하는바 레슨프로의 말을 듣지말고 잭 니콜라스같은 이미 검증이 끝난 당대의 골퍼들의 교습서를 필독하여야 한다.
그것도 한번이 아니라 골프를 그만 둘때까지 읽고 또 읽고 검증하고 확인하여야 한다.
이게 일류 골퍼로 가는 지름길이다.
골프 크럽에서 우드는 헤드의 재질과 크기 그리고 샤프트의 재질과 강도가 무지 중요하다.
그립의 상태도.....
비싼클럽 일수록 샤프트를 좋은것으로 쓴다.
드라이브나 우드는 공이 맞는 스위시팟의 크기 그리고 해드의 로프트 , 샤프트의 강도가 매우 중요하다.
무조건 헤드의 크기가 크다고 좋은게 아니다!
샤프트의 길이도 거리와 직접 상관관계가 있지만, 일단은 골퍼가 휘드루기가 용이해야 하다!
타이거 우즈의 경우, 야구의 장타자 같이 샤프트의 끝을 잡지 않고 2인치 정도 짧게 잡고 친다.
아이언인 경우 스틸 샤프트인가 그래파이트이가 차이가 있으며, 이는 샤프트의 떨림의 차리를 말히며 역시 고가 클럽이 샤프트가 보다 좋은것을 사용한다.
스틸은 방향의 정확성, 그래파이터는 거리에 장점이 있다.
볼을 가격하는 클럽해드는 블레이드이냐 캐비디 백이냐의 차이가 있는데 싱글골퍼가 아니면 블레이드 헤드는 삼가하여야 한다! 프로인 경우도 캐비디 백을 사용하는 선수가 많다!
제조회사에 따라서 클럽헤드의 로프트가 미세하게 다를수도 있다.
이는 공을 지면에서 더 많이 뛰우냐의 차이이다.
퍼더의 경우 가장중요한 것은 헤드의 재질과 그립의 사이즈 이다.
샤프트와 헤드가 접척된 유형이 다양하며, 의외로 자기에게 잘맞는 타입이 있게 마련이다.
예전에는 헤드의 재질이 주로 구리 ( 핑퍼더 ) 로 된것을 많이 사용했는데 스카디 카메론이 프레티늄 도금 퍼더가 나오면서 퍼더의 시장은 광폭적으로 달라졌다.
아무래도 스카디 카메론이 바싼값을 하는데 일단은 퍼딩이후 전해오는 감각이 부드럽다.
퍼더에서 일반인들이 놓치기 쉬운 가장중요한 문제는 헤드이 무게이다.
이는 골퍼의 퍼딩스타일과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다.
아놀드 파머 식의 챠지 퍼더라고 홀컵을 지나갈 정도로 치는 골퍼와 잭니콜라스 스타일의 드랍 식( 홀컵에 공이 떨어지는 정도의 힘) 퍼더를 하는 골퍼의 퍼더는 무게 선택을 고려해야 한다.
이는 자신의 퍼딩이 항상 짧다면 무거운 퍼더로 교체하고, 자신의 퍼딩이 항상 홀컵을 멀리 지나친다면 보다 가벼운 퍼더를 선택하라는 얘기이다. 이 이야기는 내 이야기가 아니라 이미 잭 니콜라스가 한 말이다.
아울러 모든 골프 클럽은 본의 아니게 (?) 매우 과학적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제조화사 마다 주종목으로 생산하는 클럽이 있다.
예를 들어서 쌍팔년도에 턴 테이불은 어딧것 앰프는 어딧것 스피커는 어느회사 것 같이 제조회사마다 주종목 상품이 있다는 얘기이다. 골퍼에게 있어서 클럽은 서부시대의 총잡이의 총과 같은것이다!
골프에서 드라이브는 쇼이며 퍼딩은 돈이다 라는 명언이 있다.
답글삭제시니어 프로 골퍼 정도 되는 골퍼들의 자신의 크럽을 관리하는 자하실이나 방을 보면 엄청난 양의 골프 클럽이 있다.
물론 스폰서 화사에서 특별히 제작해서 만들어준 클럽이다.
그런데 유명골퍼 일수록 여러가지 크럽을 사용해보았지만 퍼더는 마치 조강지처와 같은 것이다.
함부러 퍼더만은 바꾸지 않는다!
민학수기자의 이번 기사에도 언급하였듯이, 타이거 우즈가 타이리스트 회사에서 나이키로 스폰서를 바꾸었을 때도
퍼더만은 예전에 자신이 쓰던 스카티 카메론을 고집하였다.
물론 간간히 나이키 퍼더도 사용을 했지만 중요한 시합에서는 자신의 애장품을 꺼내들었다.
퍼더의 원조는 누가 뭐라고 해도 핑 퍼더이다.
퍼더에도 헤드의 각도가 있지만 이는 모든퍼더가 다 같으며 중요한 것은 혜드와 샤프트 연결 스타일이다.
의외로 자신과 잘맞는 스타일이 있으며 퍼더의 길이는 자신의 신체와 잘 맞게 조절할 수가 있다.
그립도 매우 중요한데, 반드시 확인할것은 헤드의 일직선 각도와 그립의 전면이 정확하게 90도인지 확인하여야 하다
그리고 중요한 퍼딩 습관 하나는 !
자신의 퍼딩 스타일이
** 홀컵이나 목표지점을 똑바로 보고 삣두러 치는가?
아니면 삣두러 보고 똑바로 치는가를 먼저 점검하고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
*** 두번째로 퍼딩의 성공확율을 최대한 높이려면 .......
홀컵과 지신의 공의 위치에 마음속으로 줄을 그어라!
그리고 자신의 공과 홀사이의 마음속에 그은 줄,공앞의 20센치 지점에 점을 찍어라!
물론 마음속으로...
그리고 공이 이지점 위를 지나가게 치라!
이건 정말 돈 받고 가루쳐주어야 하는 골프 40여년 경력에서 얻은 노하우이다!
당장 연습, 시험해 보라!
베리나이스,댕큐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