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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코로나 사태로 중단된 유러피언 투어가 스크린 골프 대회를 연다.

유러피언 투어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 트랙맨 시뮬레이터를 통한 골프 대회 'BMW 인도어 인비테이셔널'을 연다고 밝혔다.

출전 선수는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마르틴 카이머(독일)를 비롯해 주스트 루이텐(네덜란드), 마이크 로렌조 베라(프랑스), 베른트 비스베르거(오스트리아) 등 유럽 선수 5명이다. '대회장'은 트랙맨이 코스 데이터를 보유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 로열 포트러시, 웬트워스 등 유럽 명문 코스들이다.

선수들은 월요일부터 수요일 사이에 자신의 집이나 원하는 곳에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펼치고, 그 결과를 매주 토요일 유러피언투어의 소셜미디어 채널인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중계하는 방식이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만달러(약 1225만원)가 주어지며, 코로나 치료를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 등 자신이 원하는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유러피언 투어는 "팬들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풀고 코로나와 싸우는 이들에게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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