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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신인 손유정이 클라우드 솔루션 업체 제네시스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브라보앤뉴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손유정(19)이 11일 클라우드 솔루션 업체 제네시스와 1년 후원 계약을 했다고 그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브라보앤뉴가 이날 밝혔다. 손유정은 이번 계약에 따라 올해 상의 옷깃과 등에 제네시스 로고를 달고 뛴다.

5세 때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가 8세 때부터 골프를 시작한 손유정은 2014년 오클라호마주 아마추어챔피언십 최연소(13세) 우승, 2017년 롤렉스 주니어챔피언십 우승 등의 경력을 쌓았다. 지난해 파이널 퀄리파잉(Q) 시리즈를 30위로 통과하며 LPGA 투어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

장타와 쇼트 게임이 특기인 손유정은 오는 19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 볼빅 파운더스컵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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