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양CC, 코로나19 성금 6000만원 기부

서울·한양CC가 코로나19 성금으로 6000만원을 기부했다./서울·한양CC

한국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경기 고양의 서울·한양 컨트리클럽(CC)은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을 위해 성금 6000만원을 기부했다.

서울∙한양CC 회원들이 모은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 대구지사와 경북지사에 전달됐다. 이심 서울CC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동참하고,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서울·한양 컨트리클럽 회원들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서울∙한양CC는 존중과 배려의 바른 골프 문화를 지향하는 ‘착한골프포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이면 이웃돕기 행사 등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