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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3 홀에서 티샷한 공이 깃대와 핀 사이에 끼어 있었는데 무심코 깃대를 뽑다 공까지 홀에서 빠져 나오면 홀인원일까, 아닐까. 실제로 2016년 영국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 당시 그 샷은 홀인원으로 인정을 받지 못했지만 지금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골프 규칙에서 ‘홀에 들어가다’의 정의는 공이 홀 안에 정지하고, 그 공 전체가 퍼팅그린 표면 아래에 있는 상태를 말한다. 다만 공이 깃대에 기댄 채 정지했을 때는 공의 일부라도 퍼팅그린 표면 아래에 있을 경우 그 공은 홀에 들어간 것으로 간주한다(13.2c). 깃대가 없었다면 공이 홀에 들어갔을 것이 틀림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깃대에 기댄 채 공의 일부가 홀 아래에 있을 때는 굳이 홀아웃을 하지 않고, 공을 집어 올려도 홀인으로 인정된다.

공이 깃대에 기댄 채 정지했을 때는 공의 일부라도 퍼팅그린 표면 아래에 있으면 홀에 들어간 것으로 간주한다.

하지만 공의 어떤 부분도 퍼팅그린 표면 아래에 있지 않다면 공이 홀에 들어간 상태가 아니다. 이때 깃대를 제거하다 공이 움직인 경우(홀 안으로 들어가든, 홀 밖으로 움직이든)에는 원래 있던 가장자리에 리플레이스를 한 후 플레이를 해야 한다.

그러므로 라운드를 하다 공이 깃대에 기대어 정지했다면 가장 먼저 공의 일부가 지면 아래로 들어가 있는지 여부부터 살펴봐야 한다.

동영상을 클릭하면 자세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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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1. 퍼팅 후 깃대에 기대어 홀컵 밑에 떨어지지 않은 볼을, 그대로 집어 들면 1벌타가 아니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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