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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오와 이수민 공동 10위… 상금 1위 서요섭과 대상 1위 서형석은 컷 탈락 

전가람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둘째날 11번 홀에서 퍼팅 라인을 살펴보고 있다./KPGA민수용

전가람(24)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둘째날 마지막 홀 이글과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섰다. 30일 경남 창원 아라미르 골프장 미르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전가람은 이글 1개, 버디 6개로 8언더파 64타를 때렸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적어낸 전가람은 박성국(31)과 함께 공동 선두다. 전가람은 4·6·8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은 뒤 후반 들어 11~13번 홀에서 3연속 버디로 힘을 냈다. 18번 홀(파5)에서는 그린 에지에서 웨지로 이글을 잡았다. 

전가람은 지난해 자신이 한때 캐디로 일했던 대유 몽베르 골프장에서 열린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해 화제를 모았던 선수다.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지난 5월 셀러브리티 프로암 이후 시즌 2승째이자 통산 3승째를 달성하게 된다. 

전가람은 "바람이 은근히 많이 불었지만 아이언 샷과 퍼트가 잘 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내년 시즌 끝난 후에 군 입대를 생각하고 있다. 시드 기간을 늘리기 위해 그 전에 우승을 더 하거나 큰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동 선두인 박성국은 버디만 7개를 골라냈다. 김재호(37)가 11언더파 3위인 가운데 염은호(22), 고인성(26), 이재경(20), 김봉섭(36) 등이 10언더파 공동 4위다. 통산 4승의 김비오(29)와 유럽에서 돌아온 이수민(26) 등이 9언더파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상금 1위 서요섭(23)과 대상 포인트 1 위 서형석(22)은 2언더파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컷 기준 타수는 4언더파 140타로 올 시즌 열린 대회 중 가장 낮았다. KPGA 투어 역대 컷 오프 최저타수는 2017년 열린 KPGA 선수권 당시의 5언더파 139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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