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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챔피언십 공동 11위
신인왕 후보들 중 유일하게 우승 보너스 1500만달러인 '투어챔피언십' 출전 확정

/AFP 연합뉴스
"투어챔피언십 출전이란 목표를 이뤄 감격스럽습니다. 아시아 최초로 신인상까지 받는다면 정말 영광스러울 것 같습니다."

임성재(21·사진)는 19일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 가운데 유일하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출전을 확정 짓고는 감격스럽게 말했다.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상위 30명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투어챔피언십에는 '골프 로또' 당첨에 비할 만한 많은 상금과 명예가 주어진다. 당장 내년 4월 '꿈의 무대' 마스터스 출전권을 비롯한 메이저 대회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등 주요 대회에 나설 수 있게 된다. 그리고 투어챔피언십에서는 1등이 1500만달러(약 182억원)를 받을 뿐 아니라 꼴찌인 30위 역시 39만5000달러(약 4억8000만원)라는 거금을 받는, '억 소리' 나는 돈 잔치가 벌어진다.

페덱스컵은 '돈 잔치'
임성재는 19일 미국 일리노이주 메디나의 메디나 컨트리클럽(파72·7478야드)에서 막을 내린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였다. 신인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보기 없이 버디 3개와 이글 1개를 잡아냈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전날 공동 24위에서 13계단 상승한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그는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24위로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서게 됐다.

한국 선수가 투어 챔피언십에 나서게 된 것은 2016년 김시우(24)에 이어 3년 만이다. 최경주(2007·2008·2010·2011년), 양용은(2009·2011년), 배상문(2015년), 김시우(2016년)에 이어 5번째다. 한국 선수의 역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고 성적은 2007년 최경주의 5위였다.

임성재는 지난 시즌 2부 투어에서 올해의 선수와 신인상을 석권하고 올시즌 PGA 투어로 진출했다. 올 시즌 우승은 없지만 신인으로는 유일하게 투어챔피언십에 진출하면서 신인상 수상 가능성도 유력해졌다.

임성재의 신인상 경쟁자로 꼽히는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페덱스컵 랭킹 59위, 캐머런 챔프(미국)는 62위, 애덤 롱(미국)은 69위로 모두 30위 이내에 들지 못했다. 신인상 수상자는 시즌 종료 후 투어 회원들의 투표로 정해진다. 하지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제도가 도입된 2007년 이후 페덱스컵 순위가 가장 높은 선수가 모두 신인왕에 올랐다.

임성재가 신인상을 받으면 한국은 물론이고 아시아 선수 최초의 PGA 투어 신인왕이 된다. 2012년 교포 선수인 존 허가 신인상을 받았지만 국적은 미국이다.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19일 미국 일리노이주 메디나의 메디나 컨트리클럽(파72·7478야드)에서 막을 내린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4라운드 18번 홀에서 우승을 확정 짓자 주먹을 쥐며 환호하고 있다.

저스틴 토머스, 25언더로 우승 -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19일 미국 일리노이주 메디나의 메디나 컨트리클럽(파72·7478야드)에서 막을 내린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4라운드 18번 홀에서 우승을 확정 짓자 주먹을 쥐며 환호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6타차 선두로 4라운드를 출발한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이날 4타를 줄이며 합계 25언더파 26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7타를 줄이며 추격전을 펼친 2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22언더파)를 3타 차이로 따돌렸다. 토머스는 페덱스컵 랭킹 1위에 뛰어오르며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캔틀레이도 페덱스컵 랭킹 2위로 시즌 최종전에 나서게 됐다.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은 22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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