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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1타차 2위, 켑카는 4타 차 추격… 이븐파 머문 우즈는 선두에 11타차 

개리 우들랜드가 US오픈 3라운드 12번 홀에서 ‘칩인 파’에 성공한 후 환호하고 있다. USGA는 “3라운드를 대표하는 한 컷”이라고 했다./USGA

개리 우들랜드(미국)가 버디보다 값진 두 차례의 파 세이브에 성공하며 이틀째 선두를 달렸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브룩스 켑카(미국)는 희망을 이어갔지만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메이저 16승 달성 꿈은 사실상 힘들어졌다. 

16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1)에서 열린 제119회 US오픈 3라운드. 우들랜드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202타로 2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10언더파 203타)에 1타 앞선 살얼음 선두다. 

메이저 첫 우승에 도전하는 우들랜드는 이날 빼어난 쇼트 게임을 선보였다. 특히 두 차례의 파 세이브가 선두 유지에 결정적이었다. 이번 대회에서 그린을 놓치고도 타수를 잃지 않는 스크램블링이 88.24%로 이 부문 1위다. 

전반에 4·6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우들랜드는 8번 홀(파4)에서 이번 대회 두 번째 보기를 범했다. 후반 들어 11번 홀(파3)에서 1타를 더 줄인 우들랜드는 곧바로 12번 홀(파3)에서 위기를 맞았다. 

티샷이 왼쪽 깊은 러프로 간 것이다. 두 번째 샷은 섕크가 나면서 오른쪽 프린지로 향했다. 하지만 우들랜드는 세 번째 칩샷을 홀에 넣으며 파로 막아냈다. 15번 홀에서도 어려움이 닥쳤다. 파5인 이 홀에서 네 번째 샷 만에 공을 그린에 올렸지만 핀에 약 13m나 짧았다. 우들랜드는 그곳에서 또 한 차례 귀중한 파 퍼트를 성공했다. 

메이저 최다승(18승) 보유자인 잭 니클라우스는 트위터에 "우들랜드의 칩인 파 세이브와 먼 거리의 파 퍼트 성공은 인상적이었다"며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하려면 그런 것들을 극복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3라운드에서 누구도 달아나지 못했다. 여러 선수에게 기회가 있다"고 했다. 

니클라우스의 말처럼 로즈가 3타를 줄이며 1타 단독 2위에서 추격 중이다. 로즈는 2013년 우승 후 6년 만에 US오픈 정상 복귀를 노린다. 켑카는 버디만 3개를 골라내며 체즈 리비(미국),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과 함께 7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다. 우들랜드와 4타 차여서 충분히 역전이 가능한 상황이다. 켑카가 우승하면 1905년 윌리 앤더슨(스코틀랜드) 이후 114년 만에 대회 3연패에 성공하게 된다. 

우즈는 이븐파 공동 27위다. 선두에 11타 뒤져 있어 사실상 우승 경쟁에서 탈락했다. 이날 우즈와 같은 조에서 경기한 안병훈(28)은 3타를 줄여 3언더파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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