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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효성챔피언십 개막, 최혜진 타이틀 방어전...오지현, 이소영, 김아림 등 출전
최혜진이 KLPGA 투어 2019시즌 개막전인 효성 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KLPGA
올해 달력이 아직 한 장 남아 있지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베트남으로 날아가 2019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7일부터 사흘간 베트남 호찌민의 트윈도브스 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효성 챔피언십이 그 무대다. KLPGA 투어는 이 대회 이후 잠시 휴식기를 가졌다가 내년 1월 대만에서 다시 재개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는 86명의 한국 선수들과 해외 선수 12명, 그리고 추천 선수 4명을 포함해 총 102명이 출전한다. 2018시즌 상금 랭킹 상위 10명 중 내년부터 각각 미국과 일본에 진출하는 이정은(22)과 배선우(24)만 제외하고 모두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큰 관심은 최혜진(19)의 대회 2연패 여부다. 최혜진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루키 신분으로 데뷔전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포스트 이정은’을 노리는 최혜진은 "지난 시즌 신인왕과 대상을 차지하게 되면서 2019시즌 목표는 자연스럽게 상금왕이 됐다"며 "이번 대회 우승과 더불어 좋은 기운으로 새로운 시즌을 맞고 싶다"고 했다.

지난 시즌 상금과 대상 부문 선두를 달리다 막판 부진으로 각종 타이틀 경쟁에서 밀렸던 오지현(22)은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이 문제였다"며 "충분한 휴식을 취한 덕에 이번 대회가 기대된다"고 했다. 다승왕(3승)에 올랐던 이소영(21)을 비롯해 2승의 장하나(26), ‘장타여왕’ 김아림(23), 이다연(21), 조정민(23), 박민지(20) 등도 우승 경쟁에 나선다.




새내기들의 경쟁도 시작된다. 드림투어 상금왕 출신의 이승연(20), 시드전을 1위로 통과한 조아연(18), 국내 72홀 최소타 기록(29언더파 259타) 보유자 박현경(18) 등이 데뷔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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