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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홀 버디에 20만달러 내기
우즈 "미켈슨이 티샷 실수할 것", 미켈슨 "그동안 패배 되갚을 것"

"내가 첫 홀 버디를 잡는다는 데 10만달러 걸겠어." (필 미켈슨)

"그럼 두 배로 하지(double it)."(타이거 우즈)

승부욕이 강한 타이거 우즈(43)와 필 미켈슨(48)의 신경전은 오는 24일 승자가 900만달러(약 102억원)를 독식하는 둘만의 매치 플레이를 앞두고 또 하나의 내기를 만들어냈다.

대회에 앞서 21일 대회 장소인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크리크골프장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진 둘은 첫 홀에서 미켈슨이 버디를 잡으면 우즈가 20만달러, 잡지 못하면 미켈슨이 20만달러를 별도로 내놓아 자선 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 내기가 성사되면서 우즈가 "미켈슨이 첫 홀 티샷을 실수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하자 미켈슨은 "2번 아이언으로 페어웨이에 떨어뜨린 다음 숏 아이언으로 붙이겠다"고 응수했다.

“눈 깜빡이면 진다” - 타이거 우즈(오른쪽)와 필 미켈슨(왼쪽), 세계 골프계를 양분했던 두 전설급 골퍼가 21일 눈싸움을 벌이고 있다. 둘은 24일 900만달러를 걸고 비공개 매치 플레이 승부를 벌인다. /USA투데이스포츠 연합뉴스
우즈는 미 PGA 투어에서 80승(메이저 14승), 미켈슨은 43승(메이저 5승)을 거뒀다. PGA 통산 상금 분야에서 우즈가 1억1550만달러로 1위, 미켈슨이 8825만달러로 2위다. 둘이 같은 조에서 펼친 37차례 경기에서 우즈가 18승4무15패로 근소하게 앞섰다.

미켈슨은 "우즈는 주니어, 대학, 아마추어 시절 내 기록을 계속 깨트려 왔다"며 "이번이 그동안 수많은 대회에서 패했던 것을 돌려줄 기회"라고 말했다. 우즈는 "라이더컵 이후 3~4주 정도 골프를 손에서 놨지만, 최근 훈련을 재개하면서 예전 감각이 살아나고 있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비공개로 진행될 이 매치 플레이는 시청료(19.99달러)를 지불해야 볼 수 있는 유료 방송을 통해 중계된다. 베팅 업체들은 우즈가 빨간 셔츠를 입고 나올지, 둘의 1번홀 티샷이 페어웨이를 지킬지, 몇 번째 홀에서 경기가 끝날지 등 다양한 베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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