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은 시즌 최종전인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상금왕에 도전한다./KLPGA박준석 |
이정은은 이제 올 시즌 마지막 도전만 남겨놓고 있다. 2년 연속 상금왕에 오르는 것이다. 시즌 최종전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ADT캡스 챔피언십이 무대다. 오는 9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 페럼 골프장(파72)에서 열린다. 86명만 참여하는 이번 대회에서 상금왕과 대상 등 각종 타이틀 경쟁이 마무리된다.
이정은은 상금 9억5305만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배선우(24·8억7865만원)와는 7440만원 차이다. 배선우는 우승상금 1억2000만원을 받아야만 역전을 할 수 있어 이정은에게 유리한 상황이다. 이정은은 또한 2년 연속 상금 10억원 돌파에도 도전한다. 3위 이내에 입상하면 가능하다.
이정은은 지난해에 이어 평균타수상 수상도 사실상 굳혔다. 시즌 평균타수 69.725타로 이번 대회에서 2위 최혜진(19)보다 20타 이상 뒤지지 않는 한 1위를 지킨다. 이정은은 대회를 앞두고 "예선 탈락이 없기 때문에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겠다"고 했다.
최혜진은 대상 수상이 유력하다. 대상 포인트 2위 오지현이 우승을 하더라도 10위 이내에만 들면 된다. 오지현이 우승하지 못하면 최혜진은 성적에 관계없이 대상을 타게 된다. 지난해 18언더파 198타로 정상에 오른 지한솔(22)은 9년 만의 2연패에 도전한다.
‘민학수의 All That Golf’는 시즌 최종전을 맞아 우승자와 스코어 맞히기 이벤트를 벌인다. 유튜브에서 ‘민학수의 All That Golf’ 구독 버튼을 누른 뒤 댓글(예상 우승자-스코어-메일 주소 순서) 형식으로 참여하면 된다.
우승자와 스코어를 맞힌 참여자에게는 벤츠 캐디백(1명), 오클리 선글라스(2명)를 준다. 이벤트 참여기간은 1라운드가 끝나는 9일까지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유난히 생애 첫 우승자를 많이 배출했다. 지금까지 7명이 이 대회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대회장은 지난해 사우스 스프링스에서 올해는 페럼 골프장으로 옮겨졌다.
상금왕 : 이정은6
답글삭제대상 : 최혜진
이렇게 이벤트 응모하면 될까요?
이정은6 21언더로 우승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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