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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개막 블루베이LPGA에서 앞뒤 조 플레이...랭킹 포인트 0.05점 차

박성현(오른쪽)과 에리야 쭈타누깐이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놓고 블루베이 LPGA에서 맞붙는다. 사진은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3라운드 당시 경기 후 포옹을 나누고 있는 모습./KLPGA박준석
박성현(25)과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모처럼 같은 대회에 출전한다. 오는 7일부터 나흘간 중국 하이난성 링수이의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블루베이 LPGA에서다. 5주간 이어진 ‘아시안 스윙’의 마지막 대회다. 이번 대회가 끝나면 시즌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만 남는다.


박성현과 쭈타누깐이 맞붙는 건 지난달 뷰익 상하이 대회 이후 3주 만이다. 스윙잉 스커츠 타이완 챔피언십에는 쭈타누깐이 불참했고, 지난주 토토재팬 클래식에는 박성현이 휴식을 취했다.

쭈타누깐이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 수상을 이미 확정한 가운데 둘은 이제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박성현은 지난 8월부터 10주 동안 세계 1위를 지켰으나 2주 전 쭈타누깐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현재 쭈타누깐이 8.00점, 박성현은 7.95점으로 둘의 격차는 0.05점에 불과하다.


쭈타누깐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또 하나의 전리품을 챙겼다. ‘톱10 피니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보너스를 받게 된 것이다. LPGA 투어는 올해부터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직전 대회까지 시즌 최다 톱10 입상자에게 10만 달러를 준다. 쭈타누깐은 올해 현재 26개 대회에서 15회 톱10에 진입했다. 공동 2위인 이민지와 고진영은 13회로 역전이 불가능하다.

박성현은 1라운드 파트너로 대니엘 강(미국)과 류원보(중국)를 맞았다. 이들은 첫날 오전 11시 1분(한국시각) 1번 홀에서 출발한다. 쭈타누깐은 양희영(29), 류위(중국)와 함께 바로 뒤조에서 경기한다. 디펜딩 챔피언은 펑산산(중국)이다.

이 대회는 다른 대회와 달리 수요일에 시작해 토요일에 끝난다. 대회를 마친 선수들이 시즌 최종전 출전을 위해 미국으로 이동하는 시간을 배려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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