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웹닷컴 투어 개막전에서 우승했던 임성재가 PGA 투어 2018~2019시즌 개막전인 세이프웨이 오픈에서도 우승 기회를 잡았다./PGA 투어 |
임성재가 PGA 투어 2018~2019시즌 개막전에서도 우승 기회를 잡았다. 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밸리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 노스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임성재는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3위다. 선두 브랜트 스네데커(미국·16언더파)와는 4타 차여서 마지막 날 역전을 노려볼 수 있다.
이날 1번과 3번 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주고받은 임성재는 7번과 9~10번 홀에서 3개의 버디를 추가하며 타수를 줄였다. 임성재는 11, 13번 홀에서 1타씩을 잃고 주춤했지만 14번 홀에서 까다로운 파 퍼트를 성공한 뒤 15번과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스네데커는 15번 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 막판 15~18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를 달렸다. 케빈 트웨이(미국)가 13언더파로 단독 2위다. 임성재에 이어 빌 하스(미국)가 11언더파 단독 4위다.
59세인 프레드 커플스(미국)와 48세인 필 미켈슨(미국)은 나란히 8언더파 공동 15위에 올랐다. 김민휘(26)는 7언더파 공동 2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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