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가 8일 일본 홋카이도 호쿠토시 암빅스 하코다테 클럽(파72·6천378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닛폰햄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억엔)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
안선주는 일본 홋카이도 앰빅스 하코다테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했다. 안선주는 2위 테레사 루(대만)와 가와기시 후미카와(일본)를 2타 차로 제치고 상금 1800만엔(약 1억8200만원)을 받았다. 안선주는 올 시즌 3승을 거두었다.
국내에서 8승을 거두고 2010년 일본 투어에 진출한 안선주는 그해 4승을 거두며 상금왕에 올랐다. 안선주는 2011년(4승)과 2014년(5승)에도 상금왕을 차지하며 9년 만에 26승을 올렸다. 전미정이 25승으로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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