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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가 3일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1라운드 1번홀에서 경기하는 모습.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출전한 신지애(37)가 슬로 플레이로 벌타를 받았다. 전 세계 투어가 강력한 슬로 플레이 근절책에 나선 가운데 통산 65승을 거둔 대스타에게도 엄격하게 규칙이 적용됐다.신지애는 3일 부산 동래베네스트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5개로 2오버파 74타를 기록 공동 63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출전 후 1년 만에 국내 대회에 나선 신지애는 8번 홀(파3) 티샷 때 주어진 시간 40초를 넘겨 경기위원의 구두 경고를 받은데 이어 15번 홀(파4) 그린에서 첫 퍼트를 하는데 1분 59초를 썼다가 1벌타를 받았다.


골프 경기 속도 규정은 매샷 40초 룰을 기준으로 한다. 파3홀 첫 티샷과 그린에서 첫 퍼팅은 10초를 더줘 50초를 적용한다.


신지애는 15번 홀에서 4타 만에 홀을 마쳤지만 벌타를 추가해 스코어가 파에서 보기로 바뀌었다. 슬로 플레이는 상벌위를 통해 벌금 400만원도 내게 된다. KLPGA 투어에서 슬로 플레이로 벌타를 받은 사례는 전에도 있지만 올해는 처음이다.


16번 홀 티샷을 앞두고 벌타 부과 사실을 들은 신지애는 티샷 실수로 또 다시 보기를 했다. 그는 “코스가 까다로워서 준비하는 시간이 오래 걸렸을 수 있지만 다양한 상황이 있었다”면서 “갤러리가 많아서 변수가 있었다. 하지만 규정 적용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다”고 했다. 신지애는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경기였는데, 후반에 바람이 불면서 방향을 잡기 쉽지 않았다”고 했다. “내일은 오전이기 때문에 바람이 잔잔한 가운데 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지애는 2006년부터 KLPGA투어에서 59번 대회를 치르는 동안 한번도 컷 탈락한 적이 없다. 이번 대회는 2라운드까지 공동 60위 이내에 들어야 3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KLPGA 최다 연속 예선 통과 기록은 서희경(39‧은퇴)이 보유한 65회다. 서희경은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약 4년 동안 컷 통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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