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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왼쪽부터), 임희정, 황유민, 신지애, 박보겸, 박혜준이 2일 부산 동래베네스트CC에서 열린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KLPGT


“광고 보드 없는 대회는 처음이다. 코스 조경이 시원하게 잘 들어온다. 코스 컨디션도 놀랄 정도로 좋았다. 연습 라운드를 돌면서 아름다운 풍광이 매력적이었다. 많은 팬 분들이 오셔서 직접 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 여자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신지애(37)가 3일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지난해 챔피언 황유민(22), 태국에서 치른 시즌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자 박보겸(27)과 함께 오후 12시15분 출발한다.


신지애가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모습. /KLPGT


무대는 부산 동래베네스트골프클럽(파72). 18년 만의 부산 국내 개막전이다. 이전 부산에서 연 개막전은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에서 치른 2007년 KB국민은행 스타 투어 1차 대회였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나란히 4승을 거둔 5인의 공동 다승왕인 박현경과 박지영, 배소현, 이예원, 마다솜 등 국내에서 활동하는 지난 시즌 상금 순위 60위 내 모든 선수가 출전해 명승부를 예고한다.


지난달 두산건설과 후원계약을 한 신지애는 후원사 대회에서 15년 만의 국내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국내 남녀 프로 통틀어 최다승인 65승을 보유한 신지애는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대회를 경험했다. 광고 보드를 없애고 선수와 팬의 시선에 초점을 맞춘 파격적인 대회는 처음이라고 한다. 남자골프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미국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가 이런 운영으로 다른 대회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독특한 대회 공간을 만든다.


신지애는 “황유민, 박보겸 같은 뛰어난 기량을 갖춘 후배들과 함께 경기하게 돼 좋은 자극이 된다”고 했다. 황유민과 박보겸은 “존경하는 선배와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신지애는 롱런 비결을 묻자, “나에 대한 분석이 빠른 편이다. 나에 대한 데이터가 아주 많다. 안될 때는 왜 안되는지 빨리 분석하고 빨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코치와 옆에서 돕는 팀이 아무리 많고 유능해도, 자신을 잘 파악하는 만큼 이겨낼 수 있다. 자신을 잘 아는 선수가 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 골프 문화의 발전을 염두에 둔 다양한 마케팅 실험으로 눈길을 끈다. 광고 보드를 설치하지 않는 파격적인 시도 외에도 처음으로 ‘프로암퀸’을 시상했다. 지난 1일 프로암에 참가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암 퀸’ 선정은 사전에 선수들에게 공지하지 않았으며, 동반자와 캐디가 프로암에서 매너와 품위가 가장 좋은 선수를 뽑았다. 박민지는 10개 항목 평가에 가장 많은 점수를 얻었다.박민지는 대회가 끝나는 6일 순금 골프공과 트로피를 받는다. 두산건설은 박민지가 이번 시즌 처음 우승하는 대회의 우승상금 100%를 보너스로 지급할 예정이다.


2025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프로암퀸에 선정된 박민지. /대회 조직위

처음 시도하는 한정판 응원 티셔츠도 인기를 얻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 얼굴이 디자인된 티셔츠를 구매한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사인북도 선물로 준다. 티셔츠 판매 수익금은 전액 해당 선수 이름으로 기부한다.

대회 조직위는 “이번 대회는 선수와 갤러리,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대회가 될 것이며 선수들이 최고의 실력을 펼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회 후원사인 두산건설은 창사 65주년을 맞아 갤러리 티켓 판매 대금의 6.5%와 함께 대회 코스 10번 홀에 조성한 ‘We’ve 존’에 티샷이 안착할 때마다 50만원(최대 2000만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해 지역사회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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