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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SK텔레콤 오픈

‘탱크’ 최경주(54)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 잡아내며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태훈, 박상현, 한승수 등 2위(1언더파) 그룹과는 6타 차이다. 남은 3~4라운드에서도 선전이 이어지면 KPGA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을 세우게 된다. 2005년 최상호가 매경오픈에서 세운 만 50세 4개월 25일이 KPGA투어 최고령 우승이다. 최경주는 1970년 5월 19일생으로 이틀 뒤 54세 생일을 맞는다.

최경주는 17일 제주 핀크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0번 홀(파4)부터 경기를 시작해 12번 홀(파4), 14번 홀(파3), 16번 홀(파5), 17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최경주는 2번 홀(파3), 5번 홀(파3), 9번 홀(파5)에서 3개의 버디를 추가했다.

최경주는 대회 첫날 초속 13m의 강풍 속에서 이븐파를 적어냈고, 이날 바람이 잠잠해지자 무더기 버디를 잡아냈다.

최경주는 “대체로 아이언샷이 잘 됐고 처음 생각한 퍼팅 라인대로 확신을 갖고 퍼팅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선수라면 우승이라는 목표를 생각한다. 다만 장담할 수 없기에 하루하루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다.

최경주는 SK텔레콤 오픈 올해까지 22번 출전해 21번 컷을 통과했고, 2003·2005·2008년 3차례 우승했다. 최경주는 1995년 팬텀오픈을 시작으로 2012년 CJ 인비테이셔널까지 KPGA투어 16승을 거뒀다. 이번에 우승하면 11년 7개월 15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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