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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A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올해 자신들이 주최하는 모든 대회의 예선전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게티이미지

미국골프협회(USGA)가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올해 자신들이 주최하는 모든 대회의 예선전을 취소한다고 19일(한국 시각) 발표했다. 또한 남녀 미드 아마추어와 남녀 시니어 아마추어를 취소하기로 했다. 이로써 올해 USGA가 개최할 예정이던 14개 주요 대회 가운데 남은 경기는 남녀 US오픈과 남녀 아마추어 대회 4개뿐이다.

올해 US오픈은 오는 9월 미국 뉴욕주 마나로넥의 윙드풋 골프클럽에서 열리고, US여자오픈은 12월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두 대회 모두 원래는 6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연기됐다.

US오픈의 경우 ‘오픈’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그동안 예선전을 거쳐 출전자의 상당수를 채워왔다. 본선에 156명이 참가하는데 USGA는 예선전을 통해 약 70명을 선발했다. 예선전은 미국과 영국, 캐나다, 일본 등에서 개최돼 왔다.

US오픈 예선이 열리는 않은 건 예선 제도가 도입된 1924년 이후 처음이다. 최근 9차례의 US오픈 가운데 8번이나 예선 참가자가 9000명을 넘었다. 스티브 존스(미국∙1996년), 마이클 캠벨(뉴질랜드∙2005년), 루카스 글로버(미국∙2009년) 등은 예선을 거쳐 우승까지 차지한 경우다.

존 보덴하이머 USGA 대회 운영위원장은 "USGA 대회의 초석이라고 할 수 있는 예선전을 취소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결정이었다. 매년 수 천 명의 사람들이 그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예선전에 참가했는데 올해는 그런 기회를 갖지 못하게 돼 유감이다"고 했다.

USGA는 올해 US오픈의 본선 진출자를 어떻게 채울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올해 US오픈 출전 자격을 아직 갖추지 못한 주요 선수로는 필 미켈슨(미국)이 있다. 미켈슨은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US오픈에서만 우승이 없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완성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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