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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자연 속에서 이뤄지는 게임이다. 공이 매끈한 페어웨이를 벗어나 나무 아래에 들어가는 경우도 많다. 이럴 때는 공 주위의 낙엽 등이 방해가 되기도 한다. 자칫 스윙을 하다 발이 미끄러지면서 실수를 하거나 심한 경우에는 넘어지면서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 물에 젖은 소나무 잎은 특히 미끄럽다.

그런데 골프 룰의 원칙 중 하나는 ‘코스가 있는 그대로 플레이를 해야 한다’이다. 이에 따라 플레이어는 공이 지면에 놓인 상태(라이)나 스탠스 구역, 스윙 구역, 플레이 선, 구제구역 등을 의도적으로 개선하면 안 된다.

낙엽은 루스 임페디먼트이다. 따라서 샷을 하기 전 공 주변이나 스탠스 구역에 있는 낙엽은 벌타 없이 제거할 수 있다. 다만 그 과정에서 공이 움직이면 1벌타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렇다면 공 주변에 낙엽이 있어 부상을 당할 수 있는 상태에서도 그대로 샷을 해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아니다’이다. 골프 규칙(15)은 ‘페널티 없이 플레이어는 코스 안팎 어디에서나 루스 임페디먼트를 제거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루스 임페디먼트란 돌멩이, 풀, 낙엽, 나뭇가지, 동물의 배설물처럼 어딘가에 붙어 있지 않은 모든 자연물을 말한다. 다만 모래와 흩어진 흙, 이슬과 서리, 물 등은 루스 임페디먼트가 아니다.

규칙에 따라 루스 임페디먼트를 제거한다고 해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루스 임페디먼트를 제거하다 공을 움직이면 1벌타를 받는다는 점이다. 따라서 과도하게 제거하는 건 삼가해야 낭패가 없다.

샷을 할 때 낙엽을 밟고 하는 것과 지면에 발을 단단히 고정한 채 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이처럼 규칙을 잘 활용하면 위기상황에서도 굿샷을 날릴 환경을 만들 수도 있다.

동영상을 보면 좀 더 쉽게 규칙을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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