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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리 토머넌트 오브 챔피언스 1R 1언더파… 니에만 7언더파 단독 선두

강성훈이 2020년 PGA 투어 첫 대회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첫날 1언더파를 치며 공동 16위에 올랐다./JNA골프
강성훈(33)이 2020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대회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첫날 중위권에 올랐다. 3일(한국 시각)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강성훈은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2타를 쳤다. 공동 16위다. 단독 선두로 나선 호아킨 니에만(칠레·7언더파 66타)과는 6타 차다. 이 대회는 전년도 챔피언들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강성훈은 지난해 5월 AT&T 바이런 넬슨 우승자 자격으로 참가했다.

티샷과 아이언 샷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지만 퍼팅이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그린 적중시 퍼트 수는 1.846개로 34명의 출전자 중 25위에 그쳤다. 상대적으로 비교했을 때 퍼팅으로만 1.798타를 손해봤다.

첫 홀(파4)에서 3퍼트 보기를 범해 출발이 좋지 않았다. 5~6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지만 10~11번 홀 연속 보기로 빛이 바랬다. 12~13번 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주고받은 강성훈은 15~16번 홀에서 1타씩을 줄이며 언더파로 첫날을 마쳤다.

니에만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골라내며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니에만은 칠레 최초의 PGA 투어 우승자다. 지난해 9월 2019-2020시즌 개막전이었던 밀리터리 트리뷰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2017년 이 대회 챔피언인 저스틴 토머스(미국)도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솎아내며 니에만을 1타 차로 추격했다. 리키 파울러와 맷 쿠처(이상 미국)가 5언더파 공동 3위다. 존 람(스페인)과 잰더 쇼플리, 패트릭 캔틀레이, 매슈 울프(이상 미국) 등이 4언더파 공동 5위다. 쟁쟁한 선수들이 선두권에 올라 남은 라운드에서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재미교포 케빈 나(37)는 3오버파 공동 32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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