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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타일랜드 합계 22언더파로 이민지(21언더파), 시간다(20언더파) 추격 뿌리쳐…통산 4승
양희영이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정상에 올랐다.
양희영(28)이 태국에서만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양희영은 24일 태국 촌부리 시암 골프장 파타야 올드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2개를 묶어 7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적어낸 양희영은 2위 이민지(호주·21언더파)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다. 올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4승째다.

양희영은 이번 우승으로 태국과의 인연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2015년, 2017년, 그리고 올해까지 최근 세 번의 우승을 모두 이 대회에서 거둔 것이다. 이 대회 최다승이다. 또한 2013년 생애 첫 우승(KEB하나은행 챔피언십)까지 포함하면 LPGA 투어 4승을 모두 ‘홀수 해’에 거뒀다.

공동 선두로 출발한 양희영은 3번 홀까지 버디와 보기를 1개씩 주고받으며 샷감을 조율한 뒤 4~8번 홀까지 5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섰다. 후반 들어 10번 홀에서 1타를 더 줄여 경쟁자들을 3타 차로 따돌렸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양희영의 우승은 무난한 듯 보였다. 그러나 양희영이 14번 홀(파4)에서 1타를 잃은 데 비해 같은 조에서 경기를 하던 이민지가 12번과 14번 홀에서 1타씩을 줄이며 동타를 만들었다. 앞서 플레이를 하던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역시 15번 홀(파4)에서 칩인 이글을 성공해 3명이 공동 선두를 이뤘다.

양희영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파3 16번 홀에서 티샷을 올리지 못했지만 그린 밖에서 퍼터로 친 공을 홀에 넣으며 다시 1타 차 선두로 나섰다.

우승은 마지막 홀에서 확정됐다. 양희영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먼저 버디를 잡은 후 2온에 성공한 후 이민지의 결과를 기다렸다. 이민지는 반드시 이글을 잡아야 했지만 공은 홀 바로 앞에서 멈췄다. 양희영의 우승이 결정되자 동료들은 물을 뿌리며 축하를 해줬다.


시간다가 이글 2개와 버디 5개를 묶어 9타를 줄이며 20언더파 단독 3위에 올랐다. 신지은(27)은 17언더파 단독 4위, ‘베테랑’ 지은희(33)는 16언더파 단독 5위로 마쳤다.
세계 랭킹 1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10언더파 단독 14위, 랭킹 2위 박성현(26)은 7언더파 공동 21위, 랭킹 3위 유소연(29)은 5언더파 공동 2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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