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 스윙’ 최호성(45)이 미국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2018년 골프계 최고의 화제로 선정됐다. 골프다이제스트는 20일(한국시각) 올해 온라인에서 대중의 관심을 모은 10대 장면을 선정하면서 최호성을 1위로 꼽았다.
독특한 피니시 자세로 유명한 최호성이 미국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2018 골프계 최고의 화제로 선정됐다. |
피니시 동작에서 골프채를 잡아채는 동작이 낚시꾼을 연상시키는 최호성은 올해 한국오픈 당시 대회 장면이 미국 안방에 중계되면서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카시오 월드 오픈에서 우승하면서 다시 한 번 미국 언론 등으로부터 주목을 끌었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타이거 우즈가 투어챔피언십 당시 반바지에 민소매 차림으로 대회장에 입장하는 모습, 한 고등학생 골퍼가 라운드 도중 거위에 쫓기다 넘어지는 장면, 필 미켈슨의 댄스(왼쪽부터) 등을 화제의 장면으로 꼽았다./미국 골프다이제스트 |
골프다이제스트는 2위에는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과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때 반바지에 민소매 차림으로 대회장에 들어서는 장면을 꼽았다.
골프다이제스트는 이외에도 잭 니클라우스(미국)의 손자 게리가 마스터스 파3 콘테스트에서 기록한 홀인원, 미시건 주의 한 고등학생이 라운드 도중 거위에 쫓기다 넘어진 영상, 필 미켈슨(미국)이 한 의류 브랜드 광고에서 벌레가 움직이는 듯한 댄스를 춘 장면, 미국프로농구(NBA) 스테픈 커리의 웹닷컴 투어 도전 등을 화제의 모습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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