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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인디 우먼 인 테크 챔피언십... 연장전서 살라스 제치고 역전 우승
박성현이 연장접전끝에 역전승을 거두며 세계 1위자리로 탈환했다. /AFP연합뉴스
 지난 해 11월 세계랭킹 1위에 오른지 1주일 만에 내려왔던 박성현이 9개월만에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박성현은 20일 미국 인디애나 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디 우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리제트 살라스와 연장에 들어간 뒤 1차 연장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했다.

박성현은 시즌 3승째이자 LPGA 통산 5승째를 올렸다. 시즌 3승으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다승 공동 선두가 됐다. 박성현은 연장전에서 2승 무패를 기록했다. 올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유소연과 하타오카 나사를 제치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성현이 세계 1위가 되기 위해서는 박성현이 우승하고 1위였던 에리야 쭈타누깐이 6위 밖으로 밀려나야 했다. 쭈타누깐은 공동 7위를 했다.

272야드의 짧은 파4홀인 마지막 18번홀에서 운명이 갈렸다.

2타 차 선두로 출발한 살라스는 4년만에 우승 기회를 잡았다. 박성현에 1타 앞서던 17번 홀에서 티샷을 당겨 쳐 보기를 했고, 18번홀에선 러프에서 두번째 샷을 하고도 홀 1m에 붙여 버디 기회를 잡았지만 놓쳤다.

살라스는 버디 퍼트를 앞두고 고개를 갸웃거리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 결국 실패했다.

다시 18번 홀에서 열린 연장전에서 살라스는 6m 버디를 넣지 못했다.
하지만 박성현은 쉽지 않은 3m 정도의 내리막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승부를 끝냈다.
박성현은 2타차 공동 2위로 출발해 이날 4타를 줄인 끝에 역전까지 성공했다.

양희영은 1타 차이로 연장에 합류하지 못해 3위(22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고진영이 4위(20언더파), 이미향이 공동 7위(18언더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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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1. 역전의 용사 박성현 자랑스러운 대한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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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박성현 화잇팅!
    앞으로도 좋은성적 유지해서 세계랭킹1위자리 오래지키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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